안녕하세요~ 건강과 맛을 동시에 잡는 오디터, 미고미입니다. 다이어트해보신 적 있나요? 건강 관리를 해야 할 것 같아서, 혹은 더 예쁜 옷을 입고 싶어서 등등 다양한 이유로 다이어트를 하곤 하는데요. ‘오늘부터 다이어트해야지!’라고 결심하면 꼭 밖에서 밥을 먹을 일이 생겨 살이 찌는 음식을 먹게 되고, 그럼 의욕이 떨어지기도 합니다. 물론 다이어트 중에 치팅데이를 가지기도 하지만, ‘그런 건 싫고 죄책감 없이 약속에 나가고 싶다!’ 혹은 그래도 ‘덜 부담스러운 음식을 먹고 싶다!’ 하는 분들도 있을 텐데요. 그런 분들을 위해서 오늘의 식빵, 다이어트 중에 먹을 수 있는 외식 메뉴를 오디터 미고미가 알려드릴게요.

첫 번째는 알리오 올리오 파스타입니다. 양식집은 온통 탄수화물, 살찌는 음식 천지인데요! 이 중에서 제일 칼로리가 낮은 게 알리오 올리오 파스타입니다. 롤링 파스타 기준으로 한 그릇에 400kcal 정도로, 밥 한 공기보다 조금 높은 정도입니다. 여기에 더해 마늘에는 항산화 작용이 있기도 하고요! 스테이크 조금과 함께한다면 단백질까지 채워져 좋은 한 끼 식단이 될 것 같네요.

두 번째는 샤브샤브입니다. 다이어트의 필수템인 야채와 고기가 모두 있는 데다가, 1인분에 400칼로리도 안 되는 음식인데 고급진 느낌까지 납니다! 나트륨이 걱정이라면 육수에 물을 더 부어도 되고, 국물을 적게 먹는 것도 가능하죠.

세 번째는 찜닭입니다. 단백질인 닭고기, 많은 야채들. 그 안에 들어간 당면과 떡 종류만 조심한다면, 영양 균형적인 측면에서 좋은 메뉴입니다. 1인분에 386kcal 정도이고, 다양한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마지막은 족발인데요, 보쌈보다 족발이 칼로리가 낮은 것 알고 계셨나요? 1인분에 540kcal 정도로 일반식 한 끼보다 조금 낮은 칼로리이고, 해독작용, 비타민, 피로회복, 콜라겐 등 부가적인 이점도 상당합니다. 무엇보다 양질의 단백질 급원이죠. 막국수를 참는 것이 조금 힘들긴 하지만, 야채 위주로 먹는다면 좋은 대안이 될 것입니다.

이제 약속에 나가는 게 어렵지 않겠죠? 다이어트라고 너무 집에만 있지 말고, 부담 없이 약속 잡고 지인들과 함께 식사하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여러분들이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것이니까요!

BGM 출처 : Addiction by Beat Mekanik, 프리뮤직아카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