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식후경 대학생 오디터, 쑹디터입니다! 오늘은 미디어와 관련하여 흥미로운 이야기를 하나 갖고 왔는데요. 여러분은 콜라를 좋아하시나요? 햄버거나 피자를 먹을 때 거의 빠지지 않는 음료죠! 이러한 콜라를 광고할 때 흥미로운 이야기가 하나 있답니다. 바로 뉴스가 끝난 뒤에는 콜라 광고를 하지 않는다는 사실이에요. 이게 무슨 말인지 더 자세히 살펴볼까요?

뉴스는 다른 미디어 방송과 달리 심각하고 진지한 이야기들을 다루고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이 진지한 뉴스를 보다가 바로 콜라 광고를 보게 되면 상대적으로 콜라에 대한 식욕이 떨어진다는 거예요. 콜라는 맛있어 보여야 하고, 마시고 싶다는 이미지를 주어야 하는데 식욕이 떨어지면 광고 효과가 없겠죠. 그렇기 때문에 뉴스가 끝난 후에는 콜라 광고를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콜라뿐만이 아니라 음식과 관련한 광고에도 비슷한 효과를 미칠 거예요. 어때요? 흥미롭지 않나요? 생각보다 우리가 일상 속에서 접하고 있는 방송들에는 이러한 비밀들이 조금씩 숨겨져 있답니다.

추가적으로 더 이야기하자면, 아이들이 방송을 접할 수 있는 낮 시간대에는 술 광고를 하지 않아요. 법적으로 금지되어 있기 때문에 일정 시간이 지난 늦은 시간이 되어야 술 광고가 가능하답니다. 또 우리가 보고 있는 미디어 속의 이야기들은 세상의 정말 일부분일 뿐, 전부가 아니라는 사실을 꼭 기억하셨으면 해요. “TV에 나오는 게 다가 아니야.”라는 말은 정말 맞는 말이랍니다. 기사에 실리는 이야기들도 진실이 아닐 수도 있고, 진실이라고 하더라도 너무 크나큰 과장일 수 있어요.

그렇기에 미디어를 제작하는 제작자가 올바른 미디어를 생산하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그 미디어를 매일 스마트폰으로 바라보고 있는 우리 역시도 ‘제대로 바라볼 줄 아는 시선을 가지는 것’이 필요해요. 이 점을 꼭 기억하셔서 보다 더 나은 미디어 소비자가 되시길 바랄게요. 그럼 이 이야기들을 오디오로도 만나보실까요?

BGM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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